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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매 권리분석 완전정복 (권리분석요약표)

by 디디노마드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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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입주를 위한 권리분석의 기본: 말소기준권리 이해 

부동산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지만, ‘권리분석’이 정확하지 않으면 위험은 두 배가 됩니다. 특히 실입주 목적의 경매 참가자는 임차인의 권리 유무, 말소기준권리의 위치, 인수 대상 권리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야만 안전하게 입찰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개념이 바로 “말소기준권리”입니다.

2025 경매 권리분석 완전정복

말소기준권리란?

말소기준권리란 경매로 인해 소멸되는 권리와 소멸되지 않는 권리를 가르는 기준선입니다. 쉽게 말해, 이 권리를 기준으로 등기부에 기재된 모든 후순위 권리는 경매로 인해 ‘말소’되지만, 기준보다 먼저 설정된 권리는 경매로도 소멸되지 않으며,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책임이 발생합니다.

보통 말소기준권리는 다음 중 가장 빠르게 설정된 담보권입니다.

  • 근저당권
  • 가압류
  • 압류
  • 질권
  • 담보가등기 등

예: 2020년 3월 A은행의 근저당권 설정 → 말소기준권리
이후 2021년 5월 압류, 2022년 2월 가압류 설정 → 소멸 대상

실입주자가 말소기준권리를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이유

실입주자에게 있어 권리분석의 핵심은 현재 점유 중인 임차인이 경매 후에도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느냐입니다. 다음의 경우, 낙찰자는 임차인을 내보내기 어렵거나, 보증금을 인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1. 임차인이 대항력을 가진 경우 (전입신고 + 실제 거주 + 말소기준권리보다 선순위)
  2. 임차인이 우선변제권이 있는 경우 (확정일자 + 배당요구)
  3. 임차인이 배당요구를 하지 않은 경우보증금 전액 인수 가능성

특히 위험한 케이스는 말소기준권리보다 늦은 권리라고 생각했는데, 날짜가 같거나 임차인이 먼저 권리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라 대항력 인정 여부가 갈릴 수 있으며, 낙찰자는 불확실성 속에서 인수 리스크를 떠안게 됩니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말소기준권리가 ‘같은 날’이면?

결론: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 없음 이유: 등기 접수순위가 우선됨. 전입과 확정일자가 같은 날이라도 특별한 입증 없으면 말소기준권리가 우선됨.

※ 단, 확정일자가 말소기준권리보다 빠른 경우에는 배당요구 시 우선변제권 일부 인정 가능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실전 서류

  • 등기부등본: 말소기준권리 위치 확인
  • 현황조사서: 임차인 점유 여부, 진술 확인
  • 전입세대열람표: 전입일 확인
  • 확정일자 확인서: 우선변제권 판단용
  • 배당요구서: 권리 행사 여부 확인

실전 권리분석 요약표 (2025년 최신 기준)

구분 권리 조건 낙찰자 인수 여부 실입주 영향 해설
말소기준권리 이후 권리 근저당, 압류, 전세권 등 후순위 ❌ 인수 없음 없음 경매로 모두 소멸
말소기준권리 이전 권리 선순위 근저당, 지역권 등 ✅ 인수 입주 불가 가능성 권리 유효
대항력 있는 임차인 전입 + 점유 (기준보다 빠름) ✅ 보증금 인수 가능 명도 지연 배당요구 여부 따라 차이
확정일자 + 배당요구만 있는 임차인 전입 늦음, 확정일자 빠름 △ 배당 초과분 인수 제한적 대항력은 없고 우선변제권만 존재
전입 + 확정일자 + 말소기준권리 동일일자 모두 같은 날 ❌ 인수 없음 입주 가능 일반적으로 후순위 권리로 판단
전입=기준일, 확정일자<기준일 전입 동일, 확정일자 빠름 △ 우선변제권 가능 명도 가능 배당요구 있어야 회수 가능
배당요구 안 한 대항력 임차인 전입 + 점유 + 무배당요구 ✅ 보증금 전액 인수 입주 지연 가장 주의해야 할 케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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